이달의 인터뷰는 케이씨알의 이현균 대표님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국내에서 전기·전자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전기용품및생활용품안전관리법, 전파법,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생활화학제품및살생물제의안전관리에관한법 등 다양한 법률에 따라 안전인증, 적합성평가, 에너지효율시험 등의 KC인증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처럼 제품별 요구되는 시험과 인증 절차가 복잡해지면서, 인증 실무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들을 위한 전문 인증 컨설팅 수요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제품 특성에 맞는 시험기관 선정, 법령 적용 여부 확인, 서류 대행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들도 등장하고 있다.
유통 및 제조 기업들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인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인증 컨설팅 업계는 시험기관과의 원활한 소통과 절차 최적화를 통해 법적 리스크를 줄이고 대응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앞으로도 환경 및 기술 변화에 따라 인증 제도가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지원과 제도 해석 능력이 인증을 보다 쉽게 만들 전망이다.
따라서 인증이 필요한 제품들의 모든 인증분야에 대한 지원을 전문적으로 하고 지속가능한 전문성을 위한 인재 육성에도 힘쓸 예정이다.